벤츠 e350 4matic amg line 줄서서 사는 이유가 있네~
오늘은 불멸의 베스트셀링카 벤츠 e클래스 중에 요즘 가장 핫하게 팔린다는 모델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동차도 트렌드가 있듯이 벤츠도 과거에는 포멀한 것이 많이 팔리다가 최근에는 약간 스포티한 모델이 더 많이 팔리고 있어요. 아방가르드로도 만족하지 못한 분들이 amg 스타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격이 8천만 원대로 그나마 착한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이 인기를 많이 끌고 있습니다.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의 인기는 가성비가 좋거나 스포티하다는 것에서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은 새롭게 바뀌어서 나오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그 달라진 것들이 정말 편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것들이 바뀌었는지, 또 어떤 것들이 그렇게 편해졌는지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2021년형은 e250 엔트리 모델, e220d 디젤 모델과 e300e 하이브리드 모델, e450 가솔린, amg e53 등으로 라인업을 짜고 있습니다. e300은 2020년형이 아직도 팔리고 있고요. 이런 모델들과 함께 e350이 2021년형으로 나오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된 건데요.
일단 e350은 현재 amg line 에디션과 아방가르드, amg line 이렇게 3가지 트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디션 모델은 약간 보급형의 느낌이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아방가르드는 amg line 디자인만 제외된 모델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의 엔진은 2.0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이 들어갔고,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40.8kgf.m입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 당 10.2km로 나쁘지도 않고 뛰어나지도 않은 수준. 휠은 20인치로 들어갔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이후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의 편의성에서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헤드업디스플레이가 더 커졌다는 겁니다. 이전 모델은 약간 작은 편이라서 시인성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개선한 거죠. 그리고 MBUX를 작동할 때 터치패널을 사용하는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특히 MBUX 부분은, 벤츠 e350 4matic amg line만 그런 게 아니라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이 모두 그렇지만 사용 편의성이 많이 향상이 됐습니다. 예전에는 사용이 어려워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됐습니다. 내비게이션마저도 불편하다고 사용하지 않으셨던 건데 나름 사용편의성이 향상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신의 한수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 바로 스티어링휠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말로 ‘핸들’이죠. 이전 모델의 스티어링휠은 amg line과는 안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워낙에 인테리어에 강점이 많은 모델인 만큼 어울리지 않은 스티어링휠이 가져오는 불만도 적지 않았는데요. 페이스리프트 이후 이 부분이 개선이 되면서 좋은 평가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벤츠가 조금 강세인 점이 있습니다. bmw는 경쟁사라고는 하지만 스티어링 휠에 거의 변화가 없는 채로 5년 이상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벤츠 E클래스는 이번 세대 모델이 출시하고 나서 2016년에 한 번 스티어링 휠을 바꾸고 그 뒤로 2021년까지 두 번이나 더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벤츠, 벤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거죠.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의 주행에서 중요한 것은 일단은 마일드하이브리드가 적용된 차량이라는 걸 거예요. 마일드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랑은 달라서 전기로만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전기의 도움을 어느 정도 받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난 차이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연비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차 또한 엄청난 이점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발전한 형태라는 장점은 있어요.
또 하나,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의 주행에서 한 가지 헷갈리면 안 되는 부분이 이 차는 amg가 아니라 amg line이라는 점입니다. amg는 엔진까지 괴물로 장착한 녀석이고, amg line은 amg의 외관을 흉내낸 녀석입니다. 그래서 과격한 드라이빙을 하는 차량이 아니라 기본적인 벤츠의 다른 차량처럼 부드러운 주행을 합니다. 스포츠카 같은 느낌을 가지려면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이 아니라 cls 쪽으로 가시든지 아예 amg 쪽으로 돈을 더 써서 넘어가셔야 해요. 물론 amg는 가격 차가 너무 많이 나겠죠?
다만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은 4기통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마일드하이브리드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주행의 재미가 좀 있는 편입니다. 벤츠라서 부드럽게 세팅이 돼있는 부분은 감안을 해야겠지만 스포츠 모드나 스포츠 플러스 모드로 달리면 충분히 힘을 내주는 부분도 있고, 마일드하이브리드가 가속을 할 때 전기의 힘으로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어서 상당히 빠르게 치고 나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벤츠 e350 4matic amg line 같은 경우, 그 스타일 때문에 다른 벤츠 e클래스에 있는 것들이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D컷 스티어링 휠이 들어갔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에 열선이 장착이 안 돼 있습니다. 스타일을 챙기다 보니 실용성을 챙기지 못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핸들 열선을 아주 기본적인 부분으로 인식이 되다보니 이게 없다는 건 아주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은 나파가죽으로 시트를 씌우고 있는데 이 가죽에 안타깝게도 타공처리가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우리나라 오너들이 좋아하는 ‘통풍시트’가 벤츠 e350 4matic amg line에는 없다는 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통풍시트라는 옵션이 고급차와 그렇지 않은 차로 나누는 하나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데 그런 중요한 편의성이 빠졌다는 것! 이건 큰 오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은 어떤 분들이 타면 좋은 차량일까? 이 차는 수입차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 그 중에서도 젊은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차량입니다. 내가 제대로 된 수입차를 한번 타보고 싶다 하면 저는 다른 벤츠 e클래스도 좋지만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좀 튀는 차량을 좋아하셨던 분들도 좋고, 조금 젊은 느낌이 나는 차량이 좋은 분들에게도 이 차는 추천할 만해요.
왜 처음 수입차를 타는 분들에게 이 차를 추천하느냐? 그건 이 차가 적당한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bmw는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주행에 특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우디 a6 같은 경우는 주행에서는 좀 떨어지지만 편안한 느낌이 있죠. 벤츠 e클래스는 주행감, 시트의 포지션, 승차감, 편의성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좋습니다. 수입차를 타는 이유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는 거죠.
그리고 벤츠의 엠블럼이 주는 만족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벤츠는 벤츠라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에요. 다른 수입차는 몰라도 벤츠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이기도 하고, 디자인의 호불호가 가장 적은 모델이기도 해요. 최근의 bmw는 디자인에서 불호가 너무 많잖아요? 그런 점을 감안하면 첫 차는 아무래도 벤츠가 좋죠.
물론 벤츠는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아쉬울 수도 있어요.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은 e클래스 중에서도 가격대가 좀 있는 모델이라서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습니다. 잘 팔리는 모델이고 줄서서 사는 모델이라서 좋은 조건에 사기도 쉽지는 않을 거예요.
방법이 있다면 리스전문가와 함께 하는 겁니다. 국내 딜러 대다수와 제휴를 맺고 좋은 조건으로 벤츠 e350 4matic amg line을 알아봐드릴 수 있거든요. 처음 수입차를 사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유리한 조건이 될 겁니다. 아래 링크로 문의해주세요. 여러 번 수입차를 구매한 것 같은 편안한 구매를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