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롱레인지 가격 혜택에 빠른 출고까지!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국산 순수 전기 중형 SUV,
기아 EV6가 드디어 정식으로 출고했습니다.
정식 출고일은 지난 8월 2일로
사전계약분부터 차례대로 출고되고 있는데요.
기아 EV6는 이미 출시되기 전부터
높은 사전예약 건수로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얼마 안 되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무려 3만대 이상의 예약 대수를 기록했는데요.
사전 예약 기간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선택한 건
다름 아닌 기아 EV6 롱레인지였다고 합니다.
기아 EV6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그리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GT 트림이 있죠.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행거리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는데요.
기아 EV6 롱레인지는 1회 완전 충전만으로
무려 475km나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이륜 모델, 19인치 휠 장착,
빌트인캠 미적용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사륜 모델의 경우, 441km입니다.
그리고 20인치 휠을 장착한 GT-라인은 403km로
기아 EV6 롱레인지 이륜, 19인치 모델과 비교하면
1회 완충 주행 가능 거리가 다소 짧은 편이죠.
그래도 기아 EV6 롱레인지는 어떤 트림이든
스탠다드 모델과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이륜 모델을 기준으로
370km의 1회 완충 주행가능거리를 가지고 있어
확실히 롱레인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아 EV6 롱레인지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고,
스탠다드는 58.0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죠.
주행가능거리는 전기차에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국내는 전기차를 위한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충전을 하지 않고 먼 거리를 갈 수 있어야 해요.
그럼에도 기아 EV6 롱레인지 GT라인이
사전예약분 중 24%로 집계된 것을 보면,
EV6 GT라인의 특별한 디자인에 대한 호평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기아 EV6 롱레인지는 과연 어떻게 나온 차인지,
가격은 또 어떻게 책정됐고, 지원금은 얼마나 나오는지,
마지막으로 출고대기는 어느 정도인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EV6 롱레인지의 디자인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됐다고 합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영어로 하면 ‘Opposite United,’
즉, 서로 반대되는 것들이 통합됐다는 뜻입니다.
전면부와 후면부의 느낌이 다르고,
실내와 실외의 느낌이 다른 등
디자인이 하나의 통일성을 가지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가진 채로 융화된다는 건데요.
디자인 철학이 잘 통한 건지
실제 기아 EV6 롱레인지를 보면,
전체적으로 이질적인 느낌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차체의 느낌은 세련된 느낌이 있습니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디자인 접근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는 특성이 있죠.
내연기관 자동차가 가지고 있던
구조적인 디자인의 한계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 때문에 많은 전기차들은 난해한 디자인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와 달리, 기아 EV6 롱레인지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은 있지만
기존에 나왔던 세단들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오히려 SUV지만 SUV 같지 않은 디자인인 점도 맘에 들고,
포르쉐 카이엔 같은 느낌이 드는 볼륨감도 좋습니다.
중형 SUV이지만 옆에서 볼 때 허리가 길게 빠진 느낌이라
시원시원한 느낌이 나는 것도 매력적이죠.
앞뒤 행오버가 그렇게 길게 나오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 빠진 볼륨감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을 잘 해놓은 덕에
실내공간은 상당히 넓은 모습입니다.
또한 외부의 다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달리
실내는 아늑하고, 참한 디자인입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같은 특징적인 포인트는
세련된 느낌과 편의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튀는’ 디자인은 없어요.
대신 다이얼식 기어나 무선 휴대폰 충전 장치,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에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실내 탑승자를 위한 편의성은 제대로 갖추었습니다.
기아 EV6 롱레인지는 주행에도 강점을 가집니다.
에어 트림의 경우 합산출력이 229마력이고,
어스 트림은 합산출력이 325마력에 달하는데요.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제로백은 3.5초라고 합니다.
그만큼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충전 같은 경우도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400V도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충전 시스템을 채택해
부족한 인프라에서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고속으로 충전할 경우, 배터리의 80%를 충전하는 데
18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죠.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해당하는 V2L(Vehicle To Load)를
탑재하고 있는 것도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아 EV6는 원격진단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주차 시에나 충전 시
고전압 배터리의 상태가 어떤지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바로 알림이 옵니다.
전기차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죠.
또, EV6 퀵 케어 서비스로 출시 후 1년 동안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원할 때는 아무 때나 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비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무한정 대기를 해야 하고,
바로 정비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전기차 같은 경우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초기에 말썽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죠.
이런 데서 오는 불만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아에서 준비한 서비스로 사료됩니다.
이외에도 보증기간을 8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마련하기도 하는 등
기아 EV6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아 EV6 롱레인지 가격은 에어 트림 2WD가 5,120만 원,
어스 트림 2WD가 5,595만 원으로 책정이 됐습니다.
또, 롱레인지 GT-라인 2WD가 5,680만 원인데요.
4WD로 변경 시 300만 원씩 추가됩니다.
전기차는 여기에 지원금을 계산을 해야 하는데요.
가장 정확한 환경부 홈페이지의 액수를 보면,
국가에서 지원되는 지원금은 스탠다드 2WD 19인치와
롱레인지 2WD 20인치, 롱레인지 2WD 19인치,
롱레인지 4WD 19인치까지 800만 원으로 나와 있고,
롱레인지 4WD 20인치는 783만 원으로 책정이 돼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의 보조금까지 더해야 하는데,
지자체별로는 보조금 액수가 다르죠.
서울에서 등록하시는 분은 국가지원금까지 합쳐 약 1,000만 원 선
부산에서 등록하면 1,300만 원 선의 보조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보조금을 받으면 기아 EV6 롱레인지 가격은
일단 3천만 원 후반대에서 4천만 원 초반대 사이에서 결정나겠죠.
한 가지 걱정인 것은 지원금 고갈입니다.
전기차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이미 알아봤겠지만
국가에서 나가는 지원금은 예산이 정해져 있습니다.
국가보다 곳간이 작은 지자체의 지원금은 말할 것도 없죠.
이 때문에 기아 EV6 롱레인지의 출고대기가
상당히 긴 지금 상황에서는 올해 안에 출고되기 어렵고,
덩달아 국고지원금을 받기가 점점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대기를 걸어두면 내년 상반기는 받을 수 있겠지만,
내년에 지원 정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가능하면 빨리 받을 수 있는 게 좋죠.
그럼, 기아 EV6 롱레인지의 출고 대기는 어느 정도일까?
지금 차량용 반도체 수급 등의 문제가 생기면서
올해 안에 사전예약분을 다 소화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기아는 많이 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또 세상 이치죠.
이럴 때는 ‘지름길’이 필요합니다!
바로 리스전문가를 통해 리스로 진행하시는 건데요.
리스 선발주 물량으로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 2WD,
20인치, 스노우화이트펄(외장), 블랙(내장)인 모델이 다수 있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물량이라 서두르시는 게 좋고,
계약이 이뤄지면 정말 빨리 받아보실 수 있는 물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스전문가에게 문의하시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리스전문가는 국내 딜러사 대다수와 제휴를 맺고
고객이 가장 좋은 조건에 계약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아 EV6 롱레인지 가격도 합리적으로 가져가고,
무엇보다 빨리 물건을 받아보실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기다리지 마시고, 지름길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