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SUV는 무엇일까? 수입차에 한정해서 보면 2020년 가장 많이 팔린 SUV는 폭스바겐 티구안인었습니다. 2위와 4천대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죠. 다음은 벤츠의 GLC가 뒤를 이었고, 뒤이어 포드 익스플로러가 자리했죠. 4위는 역시 벤츠의 GLE로 벤츠가 강세를 보이는 한 편 대형 중 포드 익스플로러가 인기를 끄는 게 특이합니다. 티구안은 특유의 가성비로 1위를 차지한 게 그렇게 놀랍지는 않네요. 그 정도 할인을 줬으면... ㅎㅎ

 

대형에 한정해서 보면 1위는 역시 포드 익스플로러가 독보적인 1위였습니다. 요즘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산차와 경쟁할 정도로 가성비 모델이라는 점이 알려져서 인기가 높죠. 다음은 벤츠 GLE입니다. 포드 익스플로러와는 큰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높은 수준이죠. 그 뒤로 포르쉐 카이엔, BMW X5, X7, X6가 줄을 잇고, 지프 그랜드 체로키, 링컨 에비에이터, 볼보 XC90, 그 다음이 아우디의 Q7Q8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럼 쿠페형 SUV로 한정해보면 어떨까? GLE 쿠페, X6, 아우디 q8 세 모델의 각축전입니다. 아우디 q8의 경우 지난해 4월부터 집계가 시작됐으니 4월 이후부터 판매량을 비교하면 GLE 쿠페는 250대가량으로 한참 뒤에 있고, X6가 약 2천대, 그리고 아우디 q8이 약 1천대로 아우디 q8이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MW X6가 원조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고, 브랜드 파워를 감안하면 아우디 q8의 약진은 대단하죠. 더욱이 아우디 브랜드가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더 놀라운 결과입니다.

 

아우디 q8은 지난해 가장 많이 회자된 아우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스포트백 모델인 a7과 함께 거의 아우디 신 모델을 양분했는데요. 그럴 수 있었던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아우디 q8 모델 자체가 너무 괜찮게 나왔고, 아우디 q8 프로모션도 심심찮게 나왔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아우디 q8 중에서도 가장 상위 모델인 아우디 q8 50tdi에 집중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왜 이 차를 사야하는지 아우디 q8 50tdi 프로모션도 함께 알아보죠.

 

 

아우디 q8 50tdi2021년형 중에서는 가장 상위의 디젤 모델입니다. 지난해에는 45tdi50tdi 등 디젤 모델만 있었는데 올해는 가솔린 모델인 55 TFSI가 추가되면서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어요. 그만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됐지만 역시 아우디 q8이라고 하면 아우디 q8 50tdi 모델이 가장 좋은 퍼포먼스와 가성비를 보이죠.

 

아우디 q8은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입니다. 기존에는 q7까지만 버티고 있던 아우디 suv 중에 가장 대형의 모델로서 플래그십의 자리를 차지한 모델이죠. 그리고 초기에 회자가 됐던 내용 중 하나는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플랫폼이 저 유명한 MLB 에보 플랫폼인데요. 메이저리그와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한창 우루스와 외형이 비슷하다고 해서 애기 우루스라는 별명까지 있었죠. 1억 남짓한 가격에 우루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아우디 q8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크지만 슬림한 차체입니다. ‘크지만 슬림하다라는 건 모순이 되는 말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큰 것들 중에는 가장 슬림하다고 표현하는 것도 맞지 않은 것이 차체는 정말 크거든요. 그런데 실제 보면 그 슬림한 라인 때문에 외부에서 볼 때에는 몸이 정말 좋습니다. 마치 강호동이 큰 줄만 알았는데 벗겨 두면 몸매가 잘 빠져서 깜짝 놀란다는 그 느낌? 물론 더 정교하게 비교하려고 하면 얼굴이 작은 강호동같은 느낌이겠죠? 그러면 줄리엔 강이 되려나?

 

실제 차체의 크기는 일단 길이가 5,005mm입니다. 본래 아우디 q8q7과 비슷한 크기에서 루프만 잘라낸 타입입니다. 실제 대형이라고 하기 보다는 준대형에 가까운 모델인데요. 그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길이가 5미터가 넘어간다는 것은 경쟁 모델보다 더 큰 축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 차의 너비는 1,995mm2미터에 가까운데요. 폭이 넓은 차와 비교해도 폭의 차이가 10mm 이내입니다. 그만큼 품이 넓어서 더욱 편한 실내가 실현되죠. suv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염두에 두는 것이 넓은 실내인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아우디 q8은 가치가 높은 모델입니다.

 

 

물론 쿠페형 suv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높이는 낮은 편입니다. 전고가 1,705mm인데 좀 과장하면 세단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죠. 대형 suv나 픽업트럭 같은 차량들에 비하면 높이는 100mm 이상 낮습니다. 그래서 살짝 슬림한 느낌이 나는데요. 높이가 낮기 때문에 q7에 비해서 헤드룸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까? 솔직히 말하면 답은 yes입니다. 낮은 높이 때문에 헤드룸이 부족한 건 사실이에요. 그건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대신!! 길이와 폭이 넉넉한 데 반해서 높이가 낮기 때문에 아우디 q8이 날렵해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루스를 한 번 들이밀어 볼까요? 아우디 q8이 우루스와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은 바로 날렵한 루프 때문이에요. 헤드룸이 적어서 불편한데? 라고 반문하시는 분은 차량의 디자인보다 실용성을 더 추구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밸런스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아우디 q8의 가치는 달라져요. 실내 공간을 살짝 포기하더라도 겉에서 볼 때 뽀대(?)가 났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아우디 q8로 가야 합니다.

 

 

아우디 q8이 이전의 아우디와 다른 점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무조건 ADAS입니다. 아우디 q8은 새로이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으면서 아우디의 최신 ADAS를 장착했습니다. 후방 경고, 후방 충돌 방지, 하차 경고, 사이드 어시스트, 전방과 후방 주차 보조, 서라운드뷰, 360도 카메라 등등 안전을 위한 편의사양이 모두 장착이 돼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시스템들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거예요. 후진할 때 뒤에 장애물이 있으면 운전자가 눈치를 채기도 전에 제동이 들어갑니다. 사고까지 방지해줄 수 있는 차량이죠.

 

아우디 q8의 실내는 지금까지 보여준 아우디 suv의 인테리어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숙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인데요. 풍절음 차단이 잘 되고, 방음 성능이 좋아서 세단보다는 확실히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suv의 단점을 최소화합니다. 아우디는 아무래도 독일 수입차들 중에서는 가장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국산을 타다가 아우디로 넘어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국산 suv 타다가 아우디 타면 무조건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먼저 놀라는 포인트가 바로 방음 부분이고요.

 

 

또 하나, 아우디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디지털 콕핏입니다. 콕핏은 비행기의 운전석을 말하는데요. 영화에 보면 온갖 기기들이 다 자리한 그 운전석 아시죠? 그것처럼 계기판이 정말 많은 정보를 답고 있습니다. 그 오른쪽 옆에는 디스플레이가 두 개나 장착이 돼있고요. 계기판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10.1, 8.6인치로 터치가 가능합니다. 햅틱 기능을 넣어서 터치도 안정적이고요. 이들 디스플레이가 정말 많은 정보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비행기에 탄 기분을 아주 조금 느낄 수 있어요. 실제 콕핏처럼 복잡하지는 않고요.

 

주행감은 온로드에서 더 안정적입니다. 차체가 높은 만큼 롤링이 있어서 도심에서는 세단과의 차이가 어느 정도 느껴지지만 직선을 주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큰 차체의 패널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세단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비교대상인 세단은 그저 그런 세단이 아니라 진짜 잘 나가는 세단을 말해요.

 

 

아우디 q8 50tdi50tdi V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최고출력이 286마력에 달하고, 최대토크는 61.18kg.m입니다. 제로백이 6.3초에 불과한 모델로 디젤 suv 치고는 정말 빠른 가속을 보이는데요. 이 정도의 제로백이면 벤츠 e300이나 bmw 530i 정도와 비슷합니다. 경쟁사의 주력 세단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얘기죠.

 

현재 아우디 q8 50tdi 2021년형은 11,618만 원에 판매 중입니다. 여기에 아우디 q8 50tdi 프로모션을 끼얹으면 조금 더 좋은 가격으로 형성되는 것은 물론이죠. 그런데 어디에서 아우디 q8 50tdi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을까? 아래 링크에 그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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