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뚫고 나타났다! 제네시스 gv70!!! 드디어 베일을 벗고 나타난 국산 프리미엄의 2021년 기대주 제네시스 gv70이 자동차 애호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올해의 차는 떼 논 당상이라는 그 차! 과연 제네시스 gv70 가격도 좋을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v70 가격을 논할 때 그냥 객관적인 가격만 보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가격보다는 그 가격에 걸맞은 차량인지를 먼저 보는 것이 맞는데요. 그래도 운을 뗐으니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기본 가격을 한번 논해볼게요.

 

 

일단 가솔린 모델 중 2.5 터보 모델은 4,791만 원이고 여기에 AWD를 추가하면 5,091만 원입니다. 그리고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AWD만 가능하고 5,741만 원으로 책정이 됐습니다. 디젤은 2.2 리터급으로 5,041만 원에 AWD를 추가하면 5,341만 원이죠. 옵션을 추가하면 당연히 가격은 달라지겠죠?

 

중요한 것은 제네시스 gv70 가격이 책정된 가격 이상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거예요. 그 증거는 첫 번째 제네시스 gv70의 판매량입니다. 코로나19라는 안 좋은 시기에도 제네시스 gv70은 지난해 말 출시해서 3월까지 총 1만 대를 넘기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3월에는 5천대가 팔리면서 판매량이 점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먼저 출시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세단 G80이 제네시스 중 가장 잘 팔리고, SUV 중에는 gv80보다 gv70이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역전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럼 제네시스 gv70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크기!! SUV는 다른 차종보다 크기에 민감합니다. SUV의 가장 큰 덕목이 바로 공간이기 때문인데요. 제네시스 gv70의 전장은 4,715mm, 전폭은 1,910mm, 전고는 1,630mm입니다. 여기에 휠베이스(축간거리)2,875mm로 들어갔는데요.

 

gv80과 비교하면 훨씬 작은 모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인기가 있기도 해요. SUV를 원하기는 하지만 너무 큰 차량은 불만이신 분들도 많거든요. 특히 여성 오너분들은 gv80급 보다는 gv70 등급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gv80과 비교하면 제네시스 gv70은 작은 차량인 것은 분명하지만 중형 SUV라는 동급 라인에서 비교를 하면 제네시스 gv70 쪽이 전장이나 전폭, 그리고 휠베이스에서 아주 여유로운 편입니다. 뒥 라인을 약간 쿠페형처럼 깎아내리는 바람에 전고는 낮게 들어갔지만 스타일은 살리면서 실내 공간은 충분히 잡았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실제 존재하는 모델과 한번 비교해볼까요? 중형 SUV라면 누구나 경쟁상대로 꼽는 부동의 1위 벤츠 GLC와 비교하면 제네시스 gv70의 전장은 45mm 더 깁니다. 그리고 폭은 10mm나 더 여유가 있어요. 휠베이스는 동일하고, 전고는 10mm가 낮은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자세히 보면 제네시스 gv70가 조금 더 크다른 것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제네시스 gv70의 디자인은 아무래도 형님 격인 GV80과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윤곽이나 2줄의 형상으로 들어간 쿼드 헤드램프, 크레스트 그릴 같은 상징적인 부분만 비슷하게 들어갔고, 디테일에서 다양한 독창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경우에는 검은색 베젤과 크롬 그릴, 전용 범퍼 등의 옵션이 추가되기 때문에 더 스타일이 살아있는 모델을 만날 수 있어요.

 

옆에서 봤을 때는 라인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잔잔한 느낌의 중형 SUV의 디자인을 생각했다면 오산 중의 오산!!! 스포츠 스타일의 쿠페형 SUV를 느낄 수 있어요. 휠도 21인치로 거대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늠름한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달리고 싶은데, 그래도 SUV를 갖고 싶다면 이 차를 선택하는 것이 상책 중의 상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뒤쪽의 특징은 측면부의 뒤쪽과 궤를 같이 합니다. 쿠페형 SUV의 디자인이 조금 드러난다고 할까요? 뒤로 넘어오면서 경사의 뒷 유리가 괜찮게 들어가고, 볼륨이 풍성하게 들어가서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뒷면의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모습이 요즘 트렌드를 착실히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얼핏 보면 g80 같은 느낌이 드는 후면부라서 더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잘 정제된 디자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단 실내가 거의 다 가죽으로 돼있다는 것에 플러스를 주고 싶어요. 이 정도 고급차를 탄다면 가죽 소재로 뒤덮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벤츠나 bmw로 가려고 하다가 결국은 제네시스로 넘어오는 분들도 이것 때문에 넘어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다른 브랜드는 웬만큼 상위 트림으로 올라가지 않는 이상 그 정도의 가죽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디스플레이를 거치시켜 올려놓은 듯한 센터의 디스플레이도 좋고, 타원형으로 들어간 센터페시아의 조작부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디지털 클러스터의 시인성도 너무 좋고요. 스티어링 휠은 3스포크 스타일이 들어갔는데 정말 스포티한 디자인입니다. 스포츠카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중형 SUV라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어요. 제네시스 gv70은 스포츠 패키지는 꼭 들어가야 하는 차량이다, 이런 이야기도 덧붙이고 싶네요.

 

다음은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입니다. 여기는 독특한 기능이 더해졌는데요. ‘애프터 블로우라는 기능은 은은한 향기가 더해져 후각까지 풀로 만족시켜줄 수 있게 돼있어요. 여기까지 가면 실내는 거의 완벽한 수준이라고 포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포장이 안 되는 것은 나무의 숨결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 가죽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벤츠는 우드를 적절히 섞어 준 부분이 인상적이잖아요? 그런 부분은 제네시스 gv70은 부족합니다.

 

 

그래도 오히려 가죽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첨단의 이미지가 강하기도 해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센터의 디스플레이도 약간 스탠드에 올라가 있는 느낌인데다가 14.5인치로 대화면이고, 작동도 엄청 잘 됩니다. 역시 IT 강국의 면모를 보인다고 할까요? 여기저기 뭐 말도 안 되는 오류로 떡칠이 돼있는 여느 브랜드의 그것과는 차이를 확실히 보입니다. 디지털 클러스터도 12.3인치에 3D라는 것도 좋은 점이고요.

 

제네시스 gv70의 엔진은 3가지라는 것은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린 바 있죠? 가솔린 2.5 터보, 3.5 터보, 디젤 2.2 3개인데요.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고, 기본 후륜에 AWD을 추가할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에는 전자제어 클러치가 들어갑니다. 오프로드에서 충분히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는 거죠.

 

 

엔진별로 성능을 보면, 가솔린 2.5 터보는 최고출력이 304마력, 최대토크는 43.0kgf.m이고, 가솔린 3.5 터보는 최고출력이 380마력, 최대토크는 54.0kgf.m, 디젤 2.2는 최대출력 210마력, 최대토크는 45.0kgf.m입니다. 연비도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제네시스 gv70인 연비에서도 강점을 보입니다. 가솔린 2.5는 리터 당 10.7km이고, 3.5 가솔린은 리터 당 8.6km예요. 2.2 디젤은 리터 당 13.6km로 아주 좋죠.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연비는 죄다 5등급인데 제네시스 gv70은 디젤이 3등급, 가솔린도 4등급 정도까지 갑니다. 이 부분은 칭찬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ADAS도 풍부하게 들어갔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당연히 들어갔고, 내비게이션을 기반해서 더 성능이 뛰어나요. 안전 요소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하게 들어가고요. 첨단도 최첨단을 달리는 제네시스 gv70입니다.

 

 

지금 제네시스 gv70은 출고가 어려운 부분이 문제이기도 한데요. 현재 장기렌트로 하시면 영업일을 기준으로 약 10일 정도면 출고가 가능합니다. 다른 어떤 방법보다 빠른 출고가 될 거고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리스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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